서 울 연 극 제  Seoul Theatre Festival               자유게시판   관극후기  

   서울연극제 부활을 축하합니다.                                                                                     자료실, 공지사항, 새소식

제 25회 2004 서울 연극제 개요
 
1. 2004 서울 연극제의 특징

- 3년만의 부활하는 서울 연극제 !

가족의 달, 5월 대학로가 뜨겁다. 월드컵을 기점으로 서울연극제와 서울무용제가 하나가 되어 세계적인 축제인 서울공연예술제로 거듭난 후 3년 만에 서울공연예술제와 차별되는 순수연극축제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서울연극제가 올해로 부활한다. 3년만에 새로이 부활하는 서울연극제는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대중에게 다시금 다가가고픈 마음을 담아 ‘Let's be NUDE’라는 모토를 걸었다. 여기에서 ‘NUDE’는 그 영어단어의 의미 그대로 치장과 꾸밈이 없는 순수함을 의미함과 동시에 ‘New United Drama Events’의 약자로서 새롭게 화합하는 2004 서울연극제의 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 새로운 100년을 여는 한국연극의 새바람!

이러한 축제의 기본 컨셉에 맞춰 공식초청작품 또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무대만들기, 새로운 시도를 보이는 8작품이 선정되였다. 창작극으로는 한국적 양식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표현방식을 찾아오던 극단 인혁의 ‘파행’과 극단 돌곶이의 ‘미생자’가 선정되었고, 반복적이면서도 항상 새로운 전복이 있는 기호학적 글쓰기가 무척 인상적인 그룹 동시대의 ‘박제갈매기’. 신화적이며 시적인 언어로 관객을 사로잡을 극단 대하의 ‘버들개지’가 선보인다.

번역극에는 독일인 연출가에 의해 펼쳐지는 마당놀이 형식의 브레히트극이라는 독특함이 엿보이는 극단 미추의 ‘빵집’, 한국적인 상황으로 쉽게 치환될 수 있으면서도 한국에서 잘 공연되지 않았다는 매력을 지닌 극단 풍경의 ‘르발콩’, 비언어적 요소들로 기계화되는 현대인의 삶을 희화화한 극단 비파의 ‘기막히는 소동들’, 아직 국내에는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 희곡작가의 작품을 러시아에서 수확한 연출에 의해 유려하게 풀어낼 지구연극연구소 ‘굿바이 모스크바’가 선정되었다.

김윤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외 4명의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이상의 8개의 작품들은 대부분 창작초연이거나 번역극 초연이기 때문에 그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2004년 5월 그 궁금증은 만족으로 바뀔 것이다.

- 연극계와 시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마당

2004 서울연극제는 연극인들의 축제임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마당으로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시민과 연극인의 열린 만남의 장으로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기를 되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그 외 주목할 사항들

● 장애우 1% 문화향유권 확보 운동에 동참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공연문화 관람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서울 연극제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열린 공간을 추구하는 바, 사회공익면에서 그리고 연극이 추구하는 휴머니즘의 완성이라는 취지에서 이번 연극제에 장애를 가진 이웃들을 초대하려 한다.

● 시민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 할 야외 부대행사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거리 공연, 연극따라 하기, 코스프레, 그리고 댄스 공연 등을 대학로 일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야외카페와 연극인의 소중한 애장품을 경매하는 행사를 열어 연극인과 시민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서울 연극제의 잔치 분위기를 돋운다.

2004년 5월, 따스한 봄내음 속으로 꾸밈과 치장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서울연극제로 한걸음 다가설 때 즐겨운 축제의 한마당 안에서 예술적이고 재밌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04 서울연극제 컨셉
                    
한국연극협회   작 성 일 : 2004-04-06 16:27:26

 Let's be NUDE! 
(New United Drama Events)!

  3년 만에 새로이 부활하는 2004 서울 연극제는 새로운 주제와 소재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한국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장을 마련한다. 그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하며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한국 연극계의 화합과 어우러짐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한국 연극 100 년의 방향을 제시하고, 서울 연극제가 명실공히 한국연극을 대표하는 연극축제로 그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1. New - 새로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순수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지닌다. 새롭게 부활하는 서울 연극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동시에 참가작들이 다루는 새로운 이야기, 무대, 그리고 시도 등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오려 한다.

2. United - 화합의 장

  한국 연극계가 겪고 있는 일단의 갈등을 극복하여 연극계의 화합과 어우러짐을 가져오고, 또한 최근의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연극계가 주도하는 사회화합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

3. Drama - 드라마

  이번 서울 연극제의 장르상 특성을 분명히 밝힌다. 즉, 무용과 연극이 함께하는 축제 성격이 강한 서울 공연예술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또한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느끼지 못하는 드라마틱한 삶의 모습을 통해 개인의 삶을 반추해 보는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한다.

4. Events - 마당, 행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대학로 일대에서 벌어지는 한국 최고의 연극 무대 마당을 만들고자 한다.

NUDE의 전체적 의미

  위에서 세부적으로 설명한 이번 서울 연극제의 Concept 'NUDE'와 함께 영어단어 'Nude'는 꾸밈과 치장없는 '발가벗음'의 의미를 지닌다. 즉,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연극계의 마음을 부각시키는 기회를 삼는다.

  즉, 우리나라 문화예술 산업계의 지나친 시장논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이 지향해야 할 인간본연의 태초적 순수성과 영혼성을 연극을 통해 되찾는 계기를 이번 2004 서울 연극제가 제공하려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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