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 회원들께 드리는 보고 2

 
서울연극협회  작 성 일 2004-04-02 14:18:27 
  
안녕하십니까. 서울연극협회입니다. 서울연극협회 소속 연극인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1. 본 서울연극협회와 한국연극협회와의 업무 인수인계 문제 

본 서울연극협회와 한국연극협회는 기존 사업 및 업무, 재정의 인수인계를 위한 ‘상호 협력 6인 위원회’를 설치하였습니다. 위원은 본 서울연극협회 측의 최용훈 부회장, 김철리 이사, 김정훈 사무국장, 한국연극협회 측의 박계배 부이사장, 이종렬 이사, 조정호 사무차장 등입니다. 
위원회는 4월 1일 저녁 7시 신칼국수에서 1차 회의를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본 서울연극협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안건들을 상정하였습니다.

  가. 서울회원 회비 관련
  나. 사랑티켓 발행 사업관련
  다. 서울연극제
  라. 게시판 관리 운영
  마. 서울청소년연극제
  바. 소공연장 환경개선사업
  사. 바탕골 소극장 관련업무
  아. 연습실(화수회관지하)관련 업무

위 안건 내용과 관련하여 서울연극협회는 앞으로 서울연극계에 관련된 사항은 서울연극협회가 담당해야 한다는 뜻을 한국연극협회측에 전달하고 사업 및 재정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제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연극협회에서는 위 안건들에 대해 거의 준비된 바가 없으므로 다른 부분의 안건은 차후에 논의하기로 하고 우선 가)항의 회비 문제만을 다루자고 하였습니다.
회비 인계문제에 대해 본 협회의 주장은 ‘서울협회는 한국협회에서 분리된 것이므로 모든 재정 또한 분리되어야 한다’라는 입장 하에 한국연극협회 보유 회비 중 서울회원 해당액 일체를 인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한국연극협회측은 2004년, 1월 1일 이후의 회비만을 인계해 주기로 하겠다는 엄청난 시각 차이를 보였습니다. (2월 선거전후에 걷은 회비도 2003년 회비에 해당되는 것임)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사실상 회비 인계를 거부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회의는 특별한 합의를 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이에 대한 본 서울연극협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랜 동안 서울연극협회는 한국연극협회와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12월 22일 분리 독립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서울회원들의 관리업무가 본 서울연극협회로 이관 되었습니다. 즉 서울연극인, 서울연극계에 관한 업무들은 이제 서울연극협회가 맡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울연극계에 관한 사업이나 재정은 이제 서울연극협회에 넘겨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반대하거나 애써 도외시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서울연극협회와 서울연극인들의 미래와 발전을 방해하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즉 서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이 서울연극의 업무와 재정을 맘대로 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자체 정신에 입각하여 개혁한 서울연극협회독립의 뜻에 위배 될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역연극발전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일 뿐입니다. 이종훈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연극협회는 하루 빨리 서울연극인들을 위하여 서울연극계에 해당되는 모든 재정과 사업을 서울협회에 이관하고 전국을 상대로 한 정책이나 업무를 개발하여 종합적인 전국연극발전에 매진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확실하게 실천하여야 합니다. 당연한 인계사항들을 쓸데없이 지연하는 것 또한 연극발전에 역행하는 것일 뿐입니다. 
본 서울연극협회의 입장은 간결하면서도 단호합니다. 아래의 사항들을 하루빨리 인계해주어 서울연극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인계해주어야 하는 업무 및 재정들
  가. 한국연극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회원들의 회비 잔여분 
  나. 사랑티켓 발행사업 중 서울지역 판매분 관리업무 및 티켓박스 관리업무
  다. 2004년 이후의 서울연극제 주최건
  라. 대학로 지역 게시판 관리 운영
  마. 전국 청소년 연극제 서울부문 
  바. 소공연장 환경개선사업 중 서울지역 소극장 관련 업무
  사. 바탕골 소극장 대관 업무
  아. 연습실 (화수회관지하) 관련 업무
  자. 문예진흥원 보조금중 서울지역 지원부문 (합리적인 분배)
  차. 기타 서울연극계에 관한 사업 및 재정 일체 

서울연극인 여러분 ! 서울연극제 주최권을 놓고 다투는 모양을 보이고 겨우 갈등을 마무리 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업무 인수인계에 있어서도 그 전망이 어둡습니다. 정말 이러한 한심한 다툼들로 해서 아까운 시간들을 보낸다는 것이 너무도 유감스럽습니다. 서울연극을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저희 서울연극협회 임원진은 회원여러분께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이종훈 이사장 등 한국연극협회의 주요 임원들 또한 서울연극협회 소속의 회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서울연극의 발전을 진정 바라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앞으로 회의 진행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 볼 것입니다. 

2. 추가 보고사항 

자치구 구립극단 추진을 위한 상설 모임이 매주 월요일 서울연극협회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현재 10여개 구에 거주하시는 연극인 여러분이 참여하시어 각 자치구청과의 협의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계속 연락 바랍니다. (02 -765 -7500)

대학로 문화지구 지정이 5월 2일 선포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종합적이며 거시적인 대학로 발전계획은 아직도 미비한 상태입니다. 한화주차장 부지의 쇼핑몰 건축계획도 백지화시키고 전용극장화를 위해 노력해 보았지만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들어가므로 문광부에서도 어렵다 합니다. 대학로 발전 및 대책을 위해 소극장 연합회, 대학로 포럼 등과 같이 연대해서 기구를 만들 계획입니다. 

‘기초 예술 살리기 연대회의’에 본 서울연극협회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극협회 공식 홈페이지가 4월 중으로 개설될 것입니다.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공연에 일일이 가뵈어야 하나 사정상 그리 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부디 모든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4년 4월 2일
서울연극협회 회장 채승훈 및 임원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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